[210624] 미국 인프라 부양책 합의

반응형

오늘 미국 3대지수는 모두 상승해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는 0.95%, 나스닥은 0.69%, S&P500은 0.58%

오늘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이든 정부와 미국 상원 간의 인프라 부양책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당초 예상 했던 것보다는 미국 공화당의 반대로 미국 인프라 부양책의 규모가 줄어들었습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교통분야

물류관련: 312B
도로관련: 109B
철도관련: 66B
기타교통관련: 49B
전기차관련: 13B (민주당 초안 174B)

◆ 비교통분야

전력관련: 73B
인터넷관련: 65B
물관련: 55B

그린 인프라 부양책 세부내용


합의된 인프라 투자 안은 American Jobs Plan이고 5년에 9800억 달러, 8년에 1.2조 달려 규모입니다.

아무래도 인프라 관련주는 가치주다 보니 오늘 다우지수가 나스닥보다는 더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인프라 부양책 합의의 내용을 보면 전기차 관련 예산이 민주당의 원안보다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어제 3대지수 모두 좋았지만 전기차 관련 주식들은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가 강했습니다.

당초에는 이번 인프라 부양책 합의에 EV 관련 예산이 민주당 안으로 합의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EV 관련 예산은 연말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에 갑자기 미국 10년물 금리가 1.7%대에서 1.4%대로 내려온 이유가 이런 인프라 부양책 합의를 보기 위한 밑그림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 이유는 공화당은 보수정당으로 증세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공화당 시절인 전임 트럼프 정부를 봐도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35%에서 21%로 낮추었으니깐요.

민주당은 인프라 부양책을 통과시켜서 경기 부양을 하고 싶지만 만약 장기금리가 높다면 정부가 떠안아야 될 이자 부담이 너무 커서 인프라 부양책에 대한 공화당의 반발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한 듯합니다.

그래서 합의를 위해서는 장기금리를 낮춰서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사전작업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또한 미연준이 3주 전쯤 장기국채 매입 비율을 당초보다 더 높인다고 발표를 하였고, 기준금리 인상을 앞당긴다고 얘기했지만 유동성을 축소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한 듯합니다.

장기국채 매입 비율을 높인다는 것은 장기금리가 낮아짐을 뜻하고, 유동성 축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성장주에 호재이므로 또한 장기국채 금리를 내리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 때문에 갑자기 장기금리가 내려왔다고 단정 할 수는 없지만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언급하였습니다.

다우지수를 제외한 S&P500과 나스닥은 역사적 신고가 랠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은 달리는 말에서 내려오기보다는 달리는 말을 타고 썸머랠리를 즐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매수와 매도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투자는 늘 본인이 공부하고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앞에 날짜는 미국 기준 날짜로 썼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향후 기록 차원으로 남겨서 보려면 미국 시간으로 기록해야 더 정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응형

댓글(2)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