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미국이라는 나라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패권 국가라는 것을 제외하고도 금융 기술 모든 분야에서 말이다. Data의 중요성을 미리 알아채고 2014년에 Data 회사만 묶어서 Index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대단하다. 필자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2016년에 FANG이라는 건 들어봤지만 그걸 지수화 했다는 건 알지 못했다. 2014년에 뉴욕 증권거래소는 NYSE FANG+TM이라는 인덱스를 만든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단 10개의 회사만 콕 집어서 하나의 Basket에 넣어 지수화 한 경우는 없다. 그만큼 Data의 중요성을 월가나 미국 정부는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편입된 회사를 보면 어? 이 회사가 왜 Data 회사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FANG+TM 지수에 ..